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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민‧관 합동 복지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3개 권역, 개인별 우수사례 다양한 형식 전달
등록날짜 [ 2019년11월01일 14시42분 ]


 

“이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며 풍족한 생활을 하던 A할머니네 가족은 사기를 당하고 남편마저 쓰러져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아들도 사기를 당해 세상을 등진다. 할머니에게는 어린 손주 3명과 아픈 남편만이 남게 됐다. 가족을 위해 마지막으로 찾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머니 일상에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여러 기관들의 도움으로 7살 어린 손녀는 책을 읽게 되고 뇌병변을 앓는 큰 손녀는 복지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한숨만이 가득했던 할머니의 집에는 다시 웃음소리가 들리게 되고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며 내일을 꿈꾼다.

 

구로구가 30일 구로아트밸리에서 개최한 ‘민‧관 합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나온 우수사례의 한 장면이다.

구로구는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와 힘을 모아 우수사례 발표회를 마련했다.

 

발표회는 각 권역별 우수사례 발표, 사각지대발굴단 활동 영상 상영,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와 개인별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단막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은 개인부문에 대해 이뤄졌으며 가리봉동 주민센터 김민숙 주무관, 구청 복지정책과 최미선 통합사례관리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박영애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사례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영기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사례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필요로 한다”며 “발표회가 서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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