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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내년 총선 구로(을) 출마하나

등록날짜 [ 2019년11월14일 17시28분 ]

<靑국정기획상황실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출마 여부가 관건

조규영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략 공천 안된다” 반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50)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내년 4.15총선에 구로을에 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윤건영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이 내년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연말 전 사퇴할 전망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윤 실장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구로을로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문제는 윤 실장 후임자 인선이 난제라며, 문 대통령의 허락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입각 후 지역구인 구로을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던 구로 출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철희 의원(비례) 모두 불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박영선 장관도 본인이 직접 언론 등을 통해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한번도 표명한 적이 없어 박 장관의 출마 여지 또한 열려 있다.

 

구로을 출마가 거론되는 윤건영 실장은 이른바 3철(양정철·이호철·전해철)과 함께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2018년 평양남북정상회담 때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특사로 파견될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문 대통령 모친상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을 판문점에서 직접 북측으로부터 받아와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윤 실장은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배정고를 거쳐 국민대를 졸업했다. 88학번으로 국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이다. 1990년대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노무현 정부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대거 출마했을 때 성북구청장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아픔도 있다.

 

이와 관련 조규영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2일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구로을 출마설에 대해 “어떤 분이든 구로을에서 국회의원 후보자가 되려면 당내 경선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조 전 부의장은 이날 본지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 출신이라 하여 전략공천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청와대 찬스’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1년 전 공천룰을 확정했고 전략공천 배제와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원칙을 확립했다”며 “여성 국회의원 후보 30% 공천을 수차례 공언해 온 민주당에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정치적 검증을 받으며 오랜시간 활동해 온 저를 배제하고 전략공천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주민과 당원의 동의를 받기 어려울 것이며, 저 역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부의장은 구로에서 3선 서울시의원을 지낸 여성정치인으로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에는 구로구청장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한편 구로을은 16대 총선에서 장영신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래 17대 김한길 전 국민의당 대표, 18·19·20대에서 박영선 장관을 내리 당선시킨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김유권 .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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