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 모두 43명으로 늘었다.
구청은 “6월 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42, 43번 환자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42번 확진자는 66세 여성으로 고척2동 소재 가정교회 목사라고 전했다. 42번 확진자는 인천 교회 관련 양천구 확진자(6.1)의 접촉자로 분류돼 1일 구청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 43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타 구 건강용품 회사를 방문했다가 쓰러져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고 검체 검사를 받아 2일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와 통보 받았다.
구로구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동선 등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구로관내 3일 현재 총 확진자는 43명으로 치료 9명, 완치자 34명이라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자는 밀접접촉자 212명과 해외입국자 309명을 포함 521명이며 능동감시대상자는 3명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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