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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인재 양성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도‐대학‐기업‐연구기관 등 16개 기관 참여… 거버넌스 구축 및 상호협력
등록날짜 [ 2020년06월13일 14시42분 ]

교육부(장관 유은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경남도는 12일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15개 기관과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에는 경상대학교, LH한국토지주택공사, LG 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두산공작기계, 두산 디지털 이노베이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NHN, 다쏘시스템 코리아, ㈜포스텍, ㈜센트랄, ㈜이엠텍,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올해 ‘인재(교육) 특별도’를 선언한 경남도는 지역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체계 수립을 도모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계획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혁신 플랫폼’ TF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교육부와 소통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경쟁해 7월 말 경 3곳이 선정되며 총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김경수 지사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기획됐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개별 대학을 직접 지원하면서 지역의 사정이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대학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대학교육체계개편 및 인재육성,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복안이다.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인재들의 수도권과 대도시로 유출이 이어지면서, 기업들까지 떠나는 현상을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도 이번 사업을 대학지원 차원을 넘어 고등교육체계 개편과 지역발전을 연계하여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으로 이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도는 담당 실국인 통합교육추진단과 함께 산업혁신 국,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협업하며, 지역의 수요와 니즈를 파악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특히 경남 창원 스마트 산단 사업단을 통해 산단 유치 기업에 필요한 인력 공급, 김해·진주·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관련된 r&d 공동수행, 경남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김경수 지사는 “지역혁신은 지방정부와 지역대학·기업 등 관련 있는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데, 그동안은 관련 있는 중앙부처와만 관계를 맺고 원활한 논의나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한 게 사실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 산업계 기업들이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잘 양성해 채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이후 상황이 어렵지만, 단기적인 대처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체계를 잡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부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고, 이 지역의 신 플랫폼 사업이 성공해야 지역에서도 지금의 제조업 기반을 탄탄하게 지킬 수 있으며 나아가 기업이 더 커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라며, “지역에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진(경남대 명예교수)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총괄 책임은 “경상대를 총괄 대학으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지역 수요 기반 인재양성, 지역혁신 신사업 공동개발, 지역혁신플랫폼 정보 공유 및 관리, 구축, 사업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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