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무 신도림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봉 제중의료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중의료복지재단 제중요양병원(이사장 이봉)은 지난 6월 19일 신도림새마을금고(이사장 최재무)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도림동에 위치한 신도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제중의료복지재단 이봉 이사장과 신도림새마을금고 최재무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인사 15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중요양병원은 신도림새마을금고의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신도림새마을금고 회원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구로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건강강좌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힘을 합친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신도림새마을금고는 튼튼한 금융자산을 바탕으로 구로구의 선진금융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골프동호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산지 직거래 신안소금, 남해마을 멸치액젓과 해남 절임배추를 원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화합과 경로사상을 고취하고자 7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봉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필요성에 대해 협동정신을 이념으로 하는 신도림새마을금고와 높은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로구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중요양병원은 지난 2월 구로5동 주민센터 (구로5동장 소세훈)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울오늘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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