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21일 청소년 보호시설(유프라시아의집)에 여성케어박스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여성에게 필요한 패키지 물품을 하나의 박스로 구성함으로써 여성 사회적약자에게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
여성케어박스는 해당 시설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수혜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면 생리대, 위생속옷, 일회용 찜질패치가 세트가 되어 한 박스에 들어갔으며, 한방 찜질팩도 함께 전달했다.
유영환 이사장은 “여성에게 따뜻한 치유의 마음을 상징화한 박스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원방안을 구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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