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의정스타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등 12명 시상

수상자에 축하 시낭송-가곡도 선사

46만 구로구민의 대변지 구로오늘신문 창간 제26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월 22일 오후 6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4층 꿈나무극장에서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장인홍 서울시의회 의원, 구의원과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발열검사,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을 준수하며 조촐하게 열렸다. 제1부 기념식은 본지 한만수 주간의 사회로 김유권 대표 겸 발행인의 내빈 소개, 유희상 회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시낭송과 가곡, 2부로 본사 제정 '자랑스러운 얼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상 본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구로오늘신문 창간 26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구로오늘신문은 창간 26년이 되어 지금까지 850호를 발행하면서 단 한 번의 결호(缺號)도 없이 초지일관 정론직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과 구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강조하고 "이제 구로오늘신문은 구로구민과 더불어 구로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성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선 구로오늘신문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구로오늘신문은 지난 1994년 창간이후 우리 구로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정의를 위하는 신문,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신문, 유익한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라고 말하고 "김유권 대표님을 비롯 임직원들께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도 "구로오늘신문의 창간 26주년을 우리 구로구의원 16명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26년간 어려운 언론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길을 걸어오신 김유권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이어 본지 임원과 참석 내빈, 수상자가 함께 창간 26주년 기념 떡 절단으로 구로오늘신문 창간 26주년을 축하했다.

곧 바로 한국시낭송선교회장인 이강철 시인 겸 시낭송가가 무대위로 올라 김소엽 시인의 ‘꽃이 피기 위해서는’을 멋지게 낭송, 관객들에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 성악계의 혜성과 같이 떠오르는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가곡 나운영 작곡 ’아! 가을인가‘를 열창, 엮시 관객들로부터 환희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본지가 제정한 의정스타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등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지 유희상이 시상한 △의정스타상에는 장인홍 서울시의회 의원과 박종여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조미향 운영위원장, 그리고 유희상 회장과 이성 구청장이 함께 시상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이동섭 구로구청 복지정책과장과장, 정지원 구로구의회 사무국 홍보팀장 △모범구민상에는 최기현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유재순 구로2동 새마을부녀회장 △우수기업인상에는 공태균 효도로 노인전문요양병원 대표 △대민봉사상에는 조예나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상담사 △사회복지대상에는 서복례 구로4동 장학회 총무 △다문화봉사상엔 권기대 한.중다문화 자율방범대장과 장춘길 한국범죄퇴치예방위원회 팀장이 수상했다. 수상자 12명 전원에게는 기념상패와 함께 꽃다발과 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으로는 수상자 이외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 구로구의회 서호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칠성 의원(전반기 의장) 정형주 의원, 이명숙 의원과 유영환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재화 맥가이버봉사단장 겸 구로4동 장학회장, 오근영 효도로 노인전문요양병원 원장,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 표천길 문학광장 문화원장과 구로구청-구의회 과장, 팀장 등 공무원들도 참석해 본지 창간 제26주년을 축하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