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지난 9일, 구로구민의 휴식처인 개웅산근린공원 내 개웅산 자락길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장을 앞둔 개웅산 자락길 조성현장을 살피고 현안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녹색도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개웅산 자락길 조성공사는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약자도 산림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웅산근린공원 내에 길이 1,113m 폭 2.2m 규모의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곳곳에 공원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자락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모했으며, 지난 9월에 착공하여 오는 18일 준공예정이다.
자락길을 둘러보며 박 의장은 구청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행한 관계공무원에게 구민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현장 활동을 마친 박 의장은 “개웅산 자락길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쉼터이자 구로구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개웅산 자락길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구로구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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