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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제중요양병원, 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1등급

등록날짜 [ 2021년01월20일 09시49분 ]

구로5동 소재 제중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전국 1,239 요양병원에 대해 구조부문(의료 및 간호인력 적정 등)과 진료부문 (환자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활성화) 등 총 18개의 평가지표로 산출됐다.

 

그 결과 1등급 기관은 총 164개로 상위 13% 이내이며 서울에서는 25개가 1등급을 받았다. 그 중 구로구에서는 7개 요양병원 중 2개 병원이 1등급이며 그 중에 한 곳이 제중요양병원이다.

 

제중요양병원은 2018년 개원 이후 최초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84.4점 1등급으로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69.9점보다 14.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봉 이사장은 “2018년 5월 개원해 이듬해인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획득과 이번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은 우리 병원 임직원 모두가 오로지 환자의 편익 중심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와 그 가족,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좋아하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중요양병원은 4,300평의 면적에 300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으로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신장내과, 내과, 가정의학과, 그리고 한방과까지 6개 진료과목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관련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상세조회가 가능하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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