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업용품 유통전문상가인 구로동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이하 구로기계상가조합) 제6대 조합장에 강인덕 조합장(67세 신영기전 대표) 현 조합장이 선출됐다.
지난 2월 26일 오전 11시 구로동 상가 조합사무실 5층 회의실에서 단독 출마한 강인덕 현 조합장 찬반 투표에서 90% 이상 찬성으로 무난히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김해식(충해전기 대표)와 허부영(신화기기 대표)후보가 출마, 당선됐다. 강인덕 조합장은 제2-3대 조합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투표는 조합원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기 위해 24~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속 사전투표도 병행했다. 조합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할 수 있다.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구로기계공구상가는 지난 1981년 현 구로구 구로중앙로에 대지 7만4천476㎡(2만2천529평)에 연건평 7만8천380㎡(2만3천710평) 규모로 4개블럭에 1천775개 업체와 식당 등 지원상가 145개 등 1천920개 업체가 입주, 기계공구와 전기용품 등 5만 여종의 산업용품 전문상가로서 1만2천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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