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경우 구로경찰서장(오른쪽)과 정현종 듀델코리아 대표이사.
구로경찰서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치안인프라 공유와 관련, 민간기업인 듀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관련 주무과장과 듀델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로관내에서 활동 중인 듀델코리아가 보유한 79명(2월 말 기준)의 민간 경비원 등이 경찰과 협업해 경찰의 접근이 곤란한 구역을 보다 용이하게 확인하여 경찰과 주민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임경우 구로경찰서장은 "관내에 위치한 듀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현종 듀델코리아 대표도 "구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민간기업인 듀델코리아가 범죄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안전한 구로구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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