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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선’ 4차 국가철도망 반영

등록날짜 [ 2021년04월28일 16시42분 ]


 

시흥 대야~항동~온수동~궁동~개봉1동~고척2동~양천 목동

국토계획평가-철도산업위 심의 등 거쳐 6월중 확정, 고시

 

구로구 서남부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신구로선(시흥 대야~ 양천 목동)구간 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2일 오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향후 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발표했다.

 

신구로선 노선안을 보면 시흥대야⇒항동⇒온수동⇒궁동⇒개봉1동⇒고척2동⇒양천 목동역을 잇는 노선이다. 신구로선 노선이 확정되면 기존 시흥 대야에서 양천 목동역까지 45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7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공간구조 변화 및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변화를 분석하고, 수차례 지자체 의견수렴, 비전·목표·추진방향 등 전문가 토론회,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계획(안)이 마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노선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수도권 신규 철도망은 △신구로선(시흥대야~ 양천 목동)을 비롯해 △분당선 연장(기흥~오산) △위례~과천선(위례~정부과천청사)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제2경인선(청학~노온사) △별내선 연장(별내역~별가람역) △위례삼동선(위례~삼동)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인천2호선 연장(인천서구~고양 일산서구) △강동하남남양주선(강동~하남~남양주) △송파하남선(오금~하남시청) △신분당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 △신분당선(호매실~봉담) 등 이다.

 

한편 향후 10년간 경제 발전의 대동맥이 될 국내 철도망 구축 계획의 초안이 지난 22일 공개되자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모두 최종 계획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계획안에 오르지 못한 사업보다는 실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각 지자체와 국회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을 일단 계획안에 올리기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였다.

 

신구로선은 이인영 국회의원(통일부장관. 더불어민주당 구로갑)이 지난 총선 공약과 함께 그동안 숙고해 왔던 지하철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광역철도(안) 및 용역을 의뢰(2019.4.4.)하고, 구로구는 서울시에 신규철도노선(신구로선) 신설 반영 요청(2020.1.31.) 서울시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구로선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 광역교통시설 수요조사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2020.1.31.)하면서 계획에 포함됐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구로4)은 “구로구는 항동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신규택지지역의 광역교통수단 부족(특히, 철도)으로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서울 서남권의 교통문제 해소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 도모를 위하여 구로구 항동과 고척동-강서권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신설이 절실하다”며 “신구로선이 유치된다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구로구의 광역교통 부족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지역주민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도 "신구로선의 밑그림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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