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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고위간부 41명 승진‧전보 인사

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 후임 중앙지검장에 이정수
등록날짜 [ 2021년06월07일 14시12분 ]

▲서울고검장으로 내정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왼쪽)과 후임 서울중앙지검장에 내정된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법무부가 4일 오는 11일자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후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맡게 됐다.

 

법무부는 이날 41명에 이르는 대규모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인사적체 등을 이유로 들며 예고했던 것처럼 일부 고검장을 검사장급으로 강등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이성윤 지검장은 서울고검장 승진에 성공했다. 그간 이 지검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는 등 친정권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상태다.

 

박 장관의 참모였던 이정수 검찰국장은 이 지검장에 이어 서울중앙지검을 이끌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을 이끄는 자리라는 점에서 후임자가 누가 될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후임 검찰국장에는 법무부 대변인 출신인 구자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승진 발령을 받았다.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검사들의 인사도 이뤄졌다. 법조계는 윤 전 총장이 정치권 등판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측근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서 배제하는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이동한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한 검사장의 일선 복귀를 요구했지만 박 장관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사퇴 후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구본선 광주고검장과 강남일 대전고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박성진 부산고검장은 대검 차장검사, 문홍성 수원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김지용 춘천지검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 발령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장에는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발령됐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장에는 노정환 청주지검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친정권 검사로 분류돼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은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취임 이후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조치를 하기 위한 첫 대규모 정기인사”라며 “검찰의 분위기 쇄신과 안정적인 검찰개혁 완수를 도모하고자 검찰 고위간부로서의 리더십, 능력과 자질, 전문성을 기준으로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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