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웅 의장이 구로구의회를 대표해, 가리봉동에 소재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내 햇살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브니엘의집, 두리하나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구로구 관내 15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종사자의 고충청취, 시설운영 실태파악을 통한 소외계층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박동웅 의장이 구로구의회를 대표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시설 밖에서 관계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당면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구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방문을 마치며 박 의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이번 위문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로구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등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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