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리틀야구단(감독 김학재)이 ‘2021 제1회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팀이 참가했다.
구로구 리틀야구단은 성남 수정구 리틀야구단, 서울 서초구 리틀야구단, 서울 중랑구 리틀야구단,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강북구 리틀야구단과 맞붙어 연장전 끝에 6대5로 승리했다.
이 밖에도 구로구 리틀야구단 양종현 선수가 대회모범상(MVP), 김학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4년 창단한 구로구 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2~6학년, 중학교 1학년 등 학생 50여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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