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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에 이재명… 이낙연 측, 무효표 이의제기

등록날짜 [ 2021년10월12일 13시25분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10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손을 붙잡고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누적득표율 50.29%로 과반, 이낙연 39.14%

이낙연 3차 슈퍼위크서 반전 62.37% 득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선출됐다. 앞으로 대선정국은 ‘정세균, 김두관 무효표 논란’으로 인한 이낙연 캠프의 이의제기와 본선에서 더욱 거세게 몰아닥칠 대장동 논란을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은 50.29%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누적득표율 39.14%로 2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후보는 9.01%로 3위, 박용진 후보는 1.55%로 4위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 경선에서 51.45%의 득표율로 36.50%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낙연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24만 표가 몰린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62.37%로 28.30%의 득표율을 나타낸 이재명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이겼다.

 

2위를 기록한 이낙연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의 실제 득표수는 49.32%로 과반이 아니다. 결선투표를 실시해야한다”고 당에 촉구하고 있다.

 

대선정국을 강타한 성남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돌파하느냐도 정권 재창출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대장동과 화천대유 스캔들은 검경의 수사상황과 맞물리면서 향후 대통령 선거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장동 게이트’는 특히 여권과 야권 모두에 ‘양날의 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사태 관련자들과 자금흐름에 따라 민심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대장동 의혹이 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본선과 경선표심에 차이가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 모두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나 주체를 누구로 생각하느냐가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를 결정짓는 데 영향이 상당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반전의 결과가 도출 된 제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민주당 경선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남겼다. 3차 슈퍼위크 발표에선 이낙연 후보가 62.37%의 득표율을 기록해 28.30%의 득표율을 얻은 이재명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이는 지금까지의 투표 흐름과는 상반된 결과다. 이에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대장동 논란’이 국민선거인단 표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예측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통합과 개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득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만 있다면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채택하고 실행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것처럼,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치적 후광도, 조직도 학연도 지연도 없으며 국회의원 경력 한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인 저, 이재명에게 집권여당 대통령후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줬다”고 했다.

 

국정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앨 것”이라며“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성남 대장동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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