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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2021년 주민총회 개최

11일 구로시장 상인회 강당서 토지소유자 등 70여명 참석
등록날짜 [ 2021년11월20일 16시32분 ]


 

박상연 위원장“사업성공은 주민들의 올바른 판단이 가장 중요”

신탁사“신탁사 지정 고시후 새 정비사업위 구성, 2025년 입주 약속”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2021년 주민총회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구로시장 상인회 강당에서 용역업체 변호사, 세무사, 신탁사 관계자, 토지등소유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속 열렸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박상연 위원장의 주도로 가장 낙후된 지역에 명품아파트를 꿈꾸며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도에 지구지정을 받아 부지 1만832.4㎡에 건축 규모는 3개 동(지하3층∼지상 19층) 총 299세대로 어린이집까지 갖춘 품격 높은 주거공간으로 재탄생되는 재개발사업이다.

 

이날 총회는 ▶내빈소개 ▶위원장 인사말 ▶협력업체 추진업무소개 ▶신탁방식 소개 ▶사업시행자 결정 건 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재개발사업의 성공요소는 주민끼리 상호 합심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회비용을 최소화하여, 헌 집 내고 더 큰 평수의 새 아파트를 받는 것이 목적”이고 “재개발을 반대만 하고 비대위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이제 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사업추진을 반대하던 일부 주민이 사업주체인 개발위원회 박상연 위원장을 무수한 고소·고발을 하였지만 전부 무혐의로 나왔는데도 사과조차 없었고 또, 주민만을 보고 대화에 응했으나 주민을 속이며 번번이 외면했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어서, 용역업체(PM)은 과다한 용역비와 월권 등으로 해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신탁사지정과 관련해서 작년 7월에 주민 70%가 찬성했으며, 만약 재개발이 지지부진 표류하여 2021년도를 넘기면 그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떠안아야 한다”며 가슴에 맺친지 눈물을 훔치며 “이번 사업시행자 결정의 건에 진중히 결의하자”고 설득했다.

 

이어, 무궁화신탁 최만수 본부장은 신탁방식과 토지 등 소유주 방식을 설명하며‘신탁에 재산을 맡기면 다 빼앗긴다’라는 거짓말과 관련, 진실을 밝히겠다며“신탁방식은 2016년 법령이 시행되어 본격적으로 2017년부터 신탁사가 재개발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매월 금감원의 통제로 공정성, 투명성, 신속성을 기본으로 최근에 전국 200여 정비사업 현장에서 신탁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신탁지정방식의 장점은 찬성하는 일부 주민만(33%) 신탁등기를 하면 위임받은 신탁사는 재개발에 전 과정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그것도 모르면서 수탁고 40조의 직원 380여명의 매머드급 신탁사와 개인업체와 비교되는 게 말이 되냐”라며 불쾌해했다. 따라서, 신탁은 재개발에 무지한 주민들에겐 더없이 좋은 제도다”라며“만약 오늘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이 시행자로 가결되면 즉각 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를 주민투표로 다시 뽑아, 2025년도엔 명품의 아파트로 안전하게 입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토지 등 소유주 방식은 용역업체가 주민에게 돌아갈 이익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모르고, 전문성이 없는 주민과 용역업체 간 잦은 마찰이 발생하며, 금융비용을 건축비에 떠넘김으로써 설계변경과 공사중단 등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전가된다”고 말했다.

 

설명 후 진행된 사업시행자결정의 건은 투표 결과 전체 토지소유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96%의 찬성으로‘신탁방식 채택’으로 가결됐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 박ㅇㅇ 씨는 “과거 재개발사업은 위원장이 각종 부조리에 개입했으나 최근에는 PM(용역업체)이 시행권을 가지면서 분열을 조장하며, 교묘한 거짓말로 주민을 속이고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그 피해를 주민이 짊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여기 박상연 위원장이 6년여 이끌어온 재개발사업을 빼앗으려고 갖은 모함과 계략을 펴고, 심지어 주민을 폭행하고, 주요서류를 빼돌리는 악행이 있었음에도 법적인 조치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데도 계속 재개발에 방해만 일삼는 건 성남 대장동에서 보듯 업체의 탐욕 때문이라며 그들을 향해 “부도덕한 PM(업자)은 당장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 김OO씨 등은“주민끼리 똘똘 뭉치면 최상의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저버리고, 정의는 어디 가고 악이 판치는 현장이 된 건가” “나쁜 업자들에게 조종당하는 건 일부 비대위 임원과 주민이 동조하기 때문”라며 모두를 성토 하기도 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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