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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수어통역센터 현장 방문

“청각·언어 장애인 인식개선과 복지향상 지원“
등록날짜 [ 2022년01월05일 18시22분 ]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지난 4일 항동에 위치한 구로구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쉼터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센터를 찾은 박의장은 사무실과 쉼터 등의 시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용자들의 불편 여부를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관계공무원 및 시설 이용자들로부터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구로구 수어통역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상원 (사)한국농아인협회 구로구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 수어통역사, 관계공무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해 6월 구로동에서 항동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튼 수어통역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구로구지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구로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수어교육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박의장에게 평소 구로지역 농아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농아인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줄 것을 수화로 전달했다.

 

이에 박 의장은“한국의 또 다른 공용어인 수어가 우리사회에 더욱 당당히 자리 잡고 여러분의 생활 속 불편이 차츰 사라질 수 있도록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의회 차원에서 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수화언어 사용 환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바탕을 마련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구로구에 살고 계시는 3,2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사회적 편견과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언어·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본회의 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상임위원회 회의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동등한 의정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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