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詩, 이달의 詩, 신작詩, 신작수필, 신작 소설과
92기 신인문학상 3명 詩 당선작과 심사평, 소감 실려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최근 2022년 1-2월호인 통권 제92호를 발행했다.
이번 92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임인년(壬寅年)을 맞으며’와 김유권 문학광장 상임고문 겸 구로오늘신문 발행인의 ‘우정이 철철 넘치는 친구가 하나 있었으면...’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1-2월 여는 詩는 표천길 시인(문학광장 주간)의 ‘청춘(靑春)’과,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주간(시인)의 ‘이끼의 탄생’ 외 2편이 게재됐다.
‘이달의 시인’에는 고재철 시인의 ‘숫돌’외 4편과, 김정옥 시인의 ‘너의 계단’외 4편이 실렸다.
신작詩로는 곽혜숙, 김만수, 김선균, 김영숙, 송순옥, 이재철, 엘튼정 시인 등 26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기라성, 김정애, 배한기, 송창재, 한지빈 수필가 등 10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하성수 작가의 ‘신에 대한 에피소드’와 황선영 작가의 ‘Y/N’이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김순희씨의 ‘빈 깡통’외 2편, 이한명씨의 ‘씨시티비, 사각을 엿보다’외 2편, 그리고 이순임씨의 동시 ‘가을 햇볕’외 2편의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부록에는 이재철 문학광장 홍보위원장의 편집후기와, 문학광장 임원명단이 등재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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