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와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회장 정연보)는 지난 5월 26일 구로문화재단에서 지역사회 안정적인 혈액수급 도모와 헌혈자 예우 및 헌혈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중앙혈액원 김상진 원장과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중앙혈액원과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문화 나눔 프로그램 공동 진행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헌혈참가 독려를 위한 헌혈공가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급격한 인구감소가 헌혈자원의 감소로 이어져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고, 중장년층 헌혈활성화를 위하여 문화행사 할인 혜택 제공 등 헌혈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향후 다양한 방면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구로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구로구 헌혈장려조례에 따른 헌혈자 문화행사 할인 혜택 등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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