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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되어

구로오늘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사
등록날짜 [ 2018년10월19일 22시35분 ]

▲유희상/구로오늘신문 회장 언론의 마른 땅에 깃발을 세운 구로오늘신문 창간이 벌써 스물네 살이 되었습니다. 본지는 급변하는 시대를 반영하는 언론으로 새로운 언론문화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를 합니다.

 

언론은 사회를 정밀하게 바라보는 안경이며 독자들에게는 폭풍이 이는 밤바다의 등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본지는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보도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구민의 발이 되고 눈이 되는 신문으로 안착해 왔습니다.

 

정보는 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질 좋고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을 이끄는 언론매체의 역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간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구민의 목소리와 생생한 삶의 모습을 지면에 담아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바른 시각에서 책임 있고 품격 높은 보도로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로오늘신문의 족적을 지켜보신 독자는 모두 알겠지만 본지는 1994년 10월 4일 창간한 이래 황무지와 같은 길을 걸어 왔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어느 한 계절 풍족하지 않는 상황에도 알을 낳기 위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온갖 풍파를 몸으로 받아 들이며 창간 24주년에 이르렀습니다.

 

본지를 사랑하는 구민여러분들의 격려가 산소가 되고, 부드러운 물살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로오늘신문이 가는 길에 격려와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창간사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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