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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성황리 열려

높이 15m, 둘레 2.5m 수령 500년 국내 최고령
등록날짜 [ 2018년10월19일 22시35분 ]

무사안녕 기원하며 이웃과 함께 '주민화합의 장'으로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18 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측백나무 정자마당에서 이원희 측백나무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 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과 장인홍 시의원, 구로구의회 서호연 김철수 조미향 구의원, 한성수 주밈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직능단체당,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는 전통방식에 따라 강신(향을 피우고 잔에 술을 따라 모사 위에 붓는 행위), 축문낭독, 재배, 음복, 소지(얇은 종이에 불을 붙여 공중으로 날리는 일)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 후에는 기념식과 주민 다과회,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이어졌다.

 

구로구와 가리봉동측백나무제추진위원회위원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이웃간에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10월 측백나무제를 지내고 있다.

 

가리봉동 측백나무는 높이 15m, 둘레 2.5m 크기에 수령 500년이 넘은 고목으로 단일수종으로는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된다.

 

옛날부터 이 나무에는 마을을 지키는 큰 뱀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와 가을 추수기 무렵 주민들이 제를 올리면 근심이 줄고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어왔다. 1950년 6.25로 중단됐던 제례는 2002년 가리봉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부활해 현재는 측백나무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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