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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오늘신문 창간 제24주년 기념식 '성황'

19일 '의정스타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등 12명 시상
등록날짜 [ 2018년10월22일 08시05분 ]

'구민과 함께 시낭송.詩劇. 음악콘서트'도 함께 열려

 

 45만 구로구민의 대변지 구로오늘신문 창간 제24주년 기념식 겸 '구민위한 시와 음악 콘서트'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4층 꿈나무극장에서 이성 구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과 시의원, 구의원과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및 가족, 동료, 시인,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제1부 기념식은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본지 유희상 회장 기념사와, 2부 '구민 위한 시와 음악콘서트'와 본사 제정 '자랑스러운 얼굴'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유희상 본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구로오늘신문 창간 24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구로오늘신문은 창간 24년이 되어 지금까지 778호를 발행하면서 단 한 번의 결호(缺號)도 없이 초지일관 정론직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과 구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강조하고 "이제 구로오늘신문은 구로구민과 더불어 구로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2부행사는 시낭송가 윤숙희씨의 사회로 김금석 한국무용가의 화려한 장구춤으로 막을 열었고, 통기타 가수 겸 작사-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이철식씨의 '남자가 사는 이유'와 히트곡 '긴 머리 소녀'를 열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한옥례 '시시콜콜' 대표가 이생진 시인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멋지게 낭송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성 구청장은 간단한 축사를 통해 "우선 구로오늘신문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를 원문을 보지 않고 시를 완벽하게 외어 문인답게 멋지게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도 "구로오늘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우리 구로구의원 16명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김숙분 시인의 '철조망과 나팔꽃'을 감정을 실려 낭송해 동료 의원과 관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국정감사로 참석하지 못한 이인영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축전을 보내 "구로오늘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로오늘신문은 지난 24년 동안 구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지역의 파수꾼"이라며 "구로의 미래를 위해 더욱 더 힘써 달라"고 인사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 연극배우 겸 시낭송가인 유현숙씨가 본지 발행인 김유권 시인의 '길'을 낭송했고, 정나래 낭송가가 천상병 시인의 '은하수에서 온 사나이'를, 이시후 낭송가가 고두현 시인의 '늦게 온 소포'를, 안은경 낭송가가 고영민 시인의 '산등성이'를 멋지게 낭송했다. 
 이어 관객 시낭송에서는 '문학광장' 김옥자 발행인이 직접 쓴 '네게로 흐르는 강'을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시낭송에서 오경복 낭송가가 서정주 시인의 '석굴암관세움의 노래를, 한혜숙 낭송가가 팬 플루트 연주가 이춘종씨와 함께 조지훈 시인의 '절정'을 낭송했다.
 이날 시낭송가들은 각종 시낭송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낭송가들로 아름다운 의상을 차려 입고 노래보다 더 아름다운 시낭송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또 시낭송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시후-유현숙 낭송가가 '꽃들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노래 가수' 스타리(이수정)의 '지금 오는이 이별은'과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을 기타 연주와 함께 가을밤을 멋지게 수놓았다.
 아울러 극단 '시시콜콜'의 창작시극도 선보였는데 한혜숙 양선아 안은경 오경복씨가 황순원  원작 '소나기'를 실감나게 공연했다. 또 다른 창작시극 한옥례 정나래 이루다씨가 출연해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설화' 등 불교 관련 시를 묶어 스토리를 엮은 극단 풍경소리 '묵언수행'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본지가 제정한 의정스타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등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유희상 회장과 김유권 발행인이 공동 시상한 △의정스타상에는 김영곤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최숙자 의원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신수정 구로구청 교통행정과장과 문형성 청소행정과 청소운영팀장 △구로구민상에는 박석희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사무국장과 윤금애 한중다문화봉사회 부회장 △기업인상에는 송림가 이문룡 조리부 사원 △구로문학상에는 표천길 문학광장 아카데미 원장 △사화복자대상에는 전숙영 효도로시니어케어 원장 △구민봉사상에는 금나윤 한중다문화봉사회 홍보위원과 배이화 맥가이버봉사단원 △시민기자상은 황천주 구로2동 시민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으로는 수상자 이외 이성 구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 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이호대 시의원과 김영곤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박종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형주 안전관리특위위원장, 사회를 본 박동웅 의원, 서호연, 최숙자, 김철수, 이재만, 노경숙 의원 등 구의원과 김영희 한중다문화봉사단장,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 송희순 송림가 실크로드 대표와 구청-구의회 국장, 과장, 동장 등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 자리를 빛내줬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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