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구로한묵회전 개막전 행사가 지난 11월13일 오후 5시 구루지 갤러리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문화예술단체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참석 내빈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구로한묵회(회장 김중태)가 주최하는 제23회 구로한묵회전 개막전 행사가 지난 11월13일 오후 5시 구루지 갤러리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문화예술단체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김길권 한묵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전 행사는 개막 테이프 커팅, 내빈 소개, 김중태 회장 인사말과 문헌일 구청장 등 내빈 축사, 단체 기념촬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묵회전이 벌써 23회를 맞았다. 우리 한묵회원은 대부분 60대부터 70대 80대 90대 어르신들이 한자 한자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출품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활동과 관련 정보교환, 그리고 회원들의 친목을 더 한층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출품한 회원들에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식, 조진행 회원이 문헌일 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180여명 중 윤호문 전회장 등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모두 114점이 출품돼 11월 19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문 구청장, 박재석 구로경찰서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구로구의회 김철수(국민의힘) 의원, 전미숙 의원, 정연보 문화재단 대표,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장, 최재무 충청향우회장, 류숙길 구로미술협회장, 박종경 서예가협회장, 조규남 구로문인협회장, 박경희 캘리그라피회장, 이근숙 사진가협회장 등 문화예술단체장과 회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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