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문학잡지인 '문학광장'은 지난 5월24일 ‘제12회 문학광장 5월 문학제’를 구로아트밸리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춘자 문학광장 제6대 회장.

 

구로아트벨리서 각계 인사‧문학인‧시민 등 100여명 참석

시상과 시낭송‧난타‧오카리나 연주...제6대 회장 취임식도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은 지난 5월24일 ‘제12회 문학광장 5월 문학제’를 구로아트밸리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5월문학제’에는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 유재기 (사)한국노벨재단 사무총장, 정규범 문학광장 이사장, 이성용 구로오늘신문 발행인, 문학광장 임원-회원, 많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균 시인 사회로 식전행사 여는 무대로 김태순 단장외 4인 난타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옥자 발행인 인사말, 내빈 축사, 김춘자 문학광장 제6대회장 취임식, 시화전 시상, 황금찬 문학상 시상과 축하 공연,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자 제6대회장 취임식에서 추대패 전달과 박영희 사무총장 임명장 전달, 취임사와 소감이 이어졌다. 이어 임소리 단장(시인) 외 4명의 오카리나 연주 ‘아침이슬’ 등 3곡을 연주해 큰 박수와 함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화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정규범 문학광장 이사장이 안미영 시인과 김희남 시인에게 시화전 대상 시상후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황금찬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과 (사)한국노벨재단 사무총장 유재기 박사의 시상으로 김정자 시인, 김춘자 시인, 문정숙 시인, 박영희 시인, 민인기 시인, 이유연 시인, 신성수 시인, 이영태 시인, 최옥화 시인, 최중환 시인, 배한기 시인, 김동미 시인, 변정행 시인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김선균 황금찬시맥회장의 시낭송, 임성산-윤봉순 낭송가의 멋진 시극 공연, 정여빈 낭송가의 시낭송, 고재철 기타맨 시인의 노래와 최경순 시인, 송순옥 시인, 곽혜숙 시인, 차정숙 시인, 서영복 시인 겸 낭송가들의 황홀한 시낭송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어 단체 기념촬영과 인근 음식점 채선당에서 회장 취임 축하연 겸 회원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했다.

<채홍길․이성용 기자>